이런저런 고민과 여러 가능성에 대한 검토 끝에 7월 15일을 전후하여 사업자등록과 출판사등록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제 부지런히 써서 책을 출간하는 일만 남았네요. 아기도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으니 정말 부지런히 쓰는 일만 하면 될 듯합니다 ㅎㅎㅎ 지난 보름 정도. 또 고민의 시간을 가져야했습니다. 애초 계획과 다르게 신변이 정리된 점들도 있고, 건강에도 잠시 적신호가 온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사업자등록 전에 사무실을 외부에 둘 것인가, 아닌가 때문에 정말 고심이 많았네요. 괜찮다 싶은 매물이 나왔을 때 외부로 나가는 게 맞다는 생각도 들었다가 원론적으로 아직은 그럴 때가 아니라는 생각. 뭐, 둘 모두 일장일단이 있었고, 결정에 따라 일의 방향성도 달라지기 때문에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