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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준비 - 유방 마사지와 함몰유두 교정

글쓰는아빠 2020. 12. 15. 11:01

먼저 모유수유를 해야하는 당위성과 장점은 차고 넘친다. 아이와 엄마의 유대관계 형성에서부터 정서적 안정, 감정발달, 엄마의 유방암 위험 감소 등 당장 101가지까지 정리가 가능하며, 관련 논문들도 차고 넘친다. 

 

관련 링크 http://portal.wlb.or.kr/bswf/contents.do?mId=0101020700

 

일·가정양립포털

울브(WLB), 부산, 일가정양립지원, 보육돌봄, 취업 및 창업 등

portal.wlb.or.kr

 

그만큼 많은 산모들이 모유수유 준비에 대한 걱정에 신경이 예민해질 수가 있다. 

특히 유방이 다소 작은 여성들과 함몰유두인 여성들의 걱정이 클 것이다. 그렇지만, 요즘의 세상이 어떤 세상인가?

우리에겐 인터넷 검색이랑 집단지성과 인터넷쇼핑이란 아이템 천국의 광장이 있다. 

 

걱정말고 다음의 내용들을 확인해 보자.

 

 

 

 

 

유방 마사지와 유두 마사지

 

 

일단 모유의 양은 가슴의 크기와는 절대 무관하다. 가슴이 작아서 아이가 정서적 안정감을 덜 느낀다거나 불편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 현실적으로 아이의 아빠도 아이를 안고 분유를 먹일 수가 있다. 그러니 절대 가슴 사이즈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아이가 젖을 빨면, 그 자극으로 엄마의 몸에서 호르몬 분비가 이루어지게 되고 젖이 나오게 된다. 그러니 아기가 충분히 젖을 잘 빨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 주는 작업이 중요하다. 

 

대략 임신 4개월차부터 유방마사지를 하루 3분 정도로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유방마사지를 하면, 유선이 잘 발달하게 된다. 출산 후에도 유방마사지는 해주어야 한다. 젖이 잘 나오게 하고, 젖몸살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방 마사지 방법

 

  •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유방 주위를 가볍게 마사지해줍니다. 원형을 그리는 마사지법은 혈액순환을 돕고 통증도 덜어줍니다.
  • 반대로 바깥 가장자리에서부터 안쪽으로도 해줍니다.
  • 유방 자체에만 집중하지 않습니다. 가슴 안쪽에서 유방 윗부분을 지나 겨드랑이까지. 양쪽 가슴을 반바퀴씩 마사지 해줍니다.
  • 한쪽 손으로 유방을 떠받치고 반대 손으로 유방 전체를 움켜쥐고 유두를 향해 주물러 올립니다. 
  • 따뜻한 물수건 등으로 마사지 부위를 데워준 뒤 하면 더욱 좋습니다.

 

유방 마사지를 할 때 유두도 신경을 써줘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신생아가 젖을 빨기 위해선 결정적으로 유두가 정상적으로 돌출되어 있어야 편하다. 그러니 평소에 유두를 미리미리 청결하게 관리해주는 습관이 중요하다. 임신 중기 이후에는 초유가 저절로 흘러나오는 경우도 있다. 정도의 차이가 있어서 초유가 나왔는지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문제는 그대로 방치해 두면 굳어버린 초유의 찌꺼지 등이 유두에 남아 좋을 게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평소에 신경써서 청결하게 관리해주는 습관이 필요하다. 

 

산모들이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 중 하나가 함몰유두다. 여성들 중 함몰유두인 경우는 엄청나게 많다. 모유는 양쪽 젖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데, 특히 한쪽은 정상이더라도 다른 한쪽이 함몰인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 이런 경우는 지극히 자연스런 경우에 속하고 부끄러워 하거나 잘못된 상태니 어쩌지 ㅡ 같은 예민한 걱정을 전혀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미 그런 경우가 많은 관계로 관련 아이템과 정보도 차고 넘칠 정도로 공유되고 있는 중이다. 

 

 

 

함몰유두 마사지와 교정기

 

 

일단 이런 고민으로부터 완벽하게 탈피하고 싶다면, 결혼 전에 미리 함몰유두와 관련된 시술을 받아두는 게 좋다. 하지만, 이걸 굳이 돈과 시간을 들여 그럴 필요도 없거니와 결혼 전에는 결혼준비로 신경쓸 것들이 차고 넘치니 신경 쓸 틈도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러니 이미 임신이 진행 중이라면, 일단 마사지에 집중해줘야 한다. 꾸준한 노력만 뒷받침 되어 준다면, 문제될 게 없다. 혹 출산 이후에도 함몰유두가 개선되어 있지 않다면, 교정기를 사용해주면 된다. 시중엔 좋은 교정기가 이미 많이 나와서 유통되고 있다.

 

다만, 교정기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 전부터 교정기를 미리 사용해둘 것을 권하는 홍보문구들이 많이 있는데 ㅡ 실제 병원에서 전문의들과 상담을 해보면 알겠지만, 결코 권하지를 않는다. 출산 이후에 모유수유를 하는 과정에서 교정기를 사용해도 충분하다. 

(특히 임신 중기 이후에는 외부 자극으로 자궁수축이 오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단순 마사지 이상의 자극은 모두 금하는 것이 좋다. 교정기는 문자 그대로 함몰 상태에서 유두를 돌출시켜 줄 만큼 어떤 형태로든 압박을 주는 도구이다. 그러니 무리하게 미리 사용해선 좋을 게 없다.)

 

출산 전에는 꾸준히 하루 3분 미만으로 간단한 마사지에만 집중해준다. 

 

 

  • 젖꼭지를 집어내듯이 마사지 한다.
  • 유방의 주위를 작은 원을 그리듯이 문지른다.
  • 유방 주위에서 젖꼭지를 향해 쓰다듬듯이 마사진 한다.
  • 순가락으로 유방 전체를 움켜쥐고 젖꼭지를 향해 주무른다.

 

기대만큼 개선이 되지 않는다고 마음 졸이지 말자. 출산 이전까지 평생 함몰인 상태로 지내왔는데, 이제와서 갑자기 개선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까? 이후 교정기를 착용할 때를 대비해서, 그리고 실제 아기 입에 물리기 전에 외부 자극만으로 함몰 상태에서 꼭지가 돌출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정도라 생각해주자. 

 

 

 

함몰유두 교정기는 

앞서 언급했듯이 시중에 상품이 정말 많이 유통되고 있는 상태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함몰유두 교정기만 검색해줘도 많은 상품이 검색될 것이다.

 

 

 


 

 

필자의 와이프도 한쪽이 함몰유두라 현재 걱정이 많다. 사실 이 포스팅은 그런 와이프를 향해 내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와 다름이 없다. 이미 충분히 준비를 많이 했으니까 괜찮다고. 그리고 막말로 까짓 모유수유를 할 수 없다면, 그건 또 무슨 대단한 일이냐고? 그냥 당신이 젖몸살 따위로 통증만 없으면 좋겠다고. 요즘 세상에 분유도 얼마나 잘 나오고 있는데, 그게 걱정이냐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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