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난지 어느덧 한 달이 되었습니다. 아니, 한 달쯤 되었습니다. 태어난 게 2월이라 달력은 한 장 넘겼다지만, 꼬박 30일이 꽉 찬 건 아니고 조금 모자라긴 합니다. 하하. 어쨋든 이 시기쯤부터 3개월 전까지는 흑백모빌을 보여주는 게 좋다고 해서 미리 준비를 해두고 있었습니다. 조금 더 정확히는 수완이 좋은 처남댁이 자기네들도 빌려 썼던 모빌이라며 어딘가에서 뚝딱하고 구해오더군요. 덕분에 많은 비용을 굳힐 수 있었습니다. 음, 이야기가 조금 벗어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예비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모들이 이런 육아용품이나 각종 소모품 구매비용을 무서워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평소 주변 관계들만 잘 해둬도 태어나는 아이가 집안의 재산을 불려준다는 느낌까지 들게해줄 정도니까요. 막상 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