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아빠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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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 2

육아용품 흑백모빌 알뜰하게 중고 타이니러브 셀프수리

아이가 태어난지 어느덧 한 달이 되었습니다. 아니, 한 달쯤 되었습니다. 태어난 게 2월이라 달력은 한 장 넘겼다지만, 꼬박 30일이 꽉 찬 건 아니고 조금 모자라긴 합니다. 하하. 어쨋든 이 시기쯤부터 3개월 전까지는 흑백모빌을 보여주는 게 좋다고 해서 미리 준비를 해두고 있었습니다. 조금 더 정확히는 수완이 좋은 처남댁이 자기네들도 빌려 썼던 모빌이라며 어딘가에서 뚝딱하고 구해오더군요. 덕분에 많은 비용을 굳힐 수 있었습니다. 음, 이야기가 조금 벗어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예비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모들이 이런 육아용품이나 각종 소모품 구매비용을 무서워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평소 주변 관계들만 잘 해둬도 태어나는 아이가 집안의 재산을 불려준다는 느낌까지 들게해줄 정도니까요. 막상 제가 ..

2021년 새해 첫 날. 육아대디 언택트 쇼핑으로 육아용품을 챙기다.

저희 부부는 지난 2020년 2월 22일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0년 2월 22일이 어떤 때냐 하면, 문제의 대구 신천지 코로나가 터졌을 무렵이고, 우리 부부는 그 태풍의 눈 한 가운데에 있었습니다. 네, 대구 사람들인 게죠ㅎ 덕분에 결혼식은 직계 가족 외 아무도 오질 않았습니다. 제가 힘든 시절을 겪고 나서 어렵게 자리를 잡아 나이 먹고 하는 결혼식이라 딴에는 제법 큰 식장을 잡았었는데, 그날 대부분의 예식이 연기, 취소 되며 그 큰 결혼식 장에 저희 부부랑 다른 팀, 딱 두 팀만 있었죠. 그것도 다른 시간대로... 코로나에 그 위험하다는 예식장 뷔페. 그러나 그날이 가장 안전한 뷔페였습니다. 직계 가족들 외에는 아무도 없었고, 직원들이 끊임없이 소독을 해주었으니까요. 두 집안 구성원들 다 털어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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