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지난 주말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원래 예정보다 조금 서둘러서 에어컨 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게 다 아기 때문이죠 ㅎㅎㅎ 다들 아기는 추위를 잘타니 적정온도를 지켜라고들 조언을 해주던데, 어떻게 된 건지 저의 미니미는 흔히들 말하는 적정온도 22도에서 26도 사이에서 평안을 찾는 게 아니라, 22도 이하에서 만족하더군요. 실제 22도 이상에선 매우 불쾌해 하며 나라 잃은 것마냥 울어젖혀서 곤욕입니다. 조만간 포스팅을 따로 하겠지만, 손발은 차가울지라도 얼굴, 목덜미, 배쪽으로는 열이 굉장하게 뿜어져 나옵니다. 덕분에 피부도 요즘 성한 경우가 드물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태열이 올라와서 뽀얀 피부에 뭐가 자꾸 납니다. 게다가 요즘엔 주먹고기를 드시느라 침독까지 올라서... ㅠㅠ) 얼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