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고민과 여러 가능성에 대한 검토 끝에
7월 15일을 전후하여 사업자등록과 출판사등록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제 부지런히 써서 책을 출간하는 일만 남았네요.
아기도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으니 정말 부지런히 쓰는 일만 하면 될 듯합니다 ㅎㅎㅎ
지난 보름 정도.
또 고민의 시간을 가져야했습니다.
애초 계획과 다르게 신변이 정리된 점들도 있고, 건강에도 잠시 적신호가 온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사업자등록 전에 사무실을 외부에 둘 것인가, 아닌가 때문에 정말 고심이 많았네요.
괜찮다 싶은 매물이 나왔을 때 외부로 나가는 게 맞다는 생각도 들었다가
원론적으로 아직은 그럴 때가 아니라는 생각.
뭐, 둘 모두 일장일단이 있었고, 결정에 따라 일의 방향성도 달라지기 때문에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그런 고민의 시간이 연장이 되자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모든 활동들에 대해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중에는 이곳 블로그도 있습니다.
블로그를 일적으로 대하고 있는 것인지,
블로그를 하며 티친들과 교류하는 걸 재미로 충분히 즐기고 있는 게 맞는지.
저의 천성은 사람들과의 교류를 반기는 쪽입니다. 특히 온라인에서 더 그런 편입니다.
아무래도 평소 생활 사이클대로면 전혀 만나지 못할 사람들과,
교류를 할 수 있다는 게 제겐 큰 매력으로 다가오니까요.
문제는 그런 생각으로 적당히 즐기면서 가꾸어 나가기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앞으로를 생각하면 그건 그리 반가운 사실은 아니지요.
결국 물리적인 시간의 압박 덕에..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할 수는 없어서 ㅡ
이전의 게시물들은 제외하더라도 앞으로 업로드되는 게시물들에는 댓글 기능을 막아둘 생각입니다.
변함없이 찾아와주시는 분들에겐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제가 다시 모두 답방을 가드리는 것도 앞으로는 무리일 것 같아서
미리 정중히 사실을 알리고 닫아두려고 합니다.
네,
이러니저러니 해도 -
안타깝지만 당장은 저의 블로그도 결국 단순히 수익채널의 하나로 유지되는 재미없는 곳이 되네요.
하고자 하는 일에 몰두하는 동안은
당분간 정보성 글만 일방적으로 업로드 되겠습니다.
자리잡고 좀 여유로워지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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