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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계획 정리 PDF파일 첨부

글쓰는아빠 2021. 1. 18. 10:37

안녕하세요, 새로운 한 주의 시작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짧게 시황 흐름 짚어보고 시작하겠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현재는 21년 1월 18일. 오전 8시 31분. 장이 열리기 30분 전입니다.

지난 금요일 전 세계의 장이 일시에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었습니다. 이걸 하락의 신호탄, 과열된 시장의 폭락 시그널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저의 시각은 조금 다릅니다.

 

아직 뚜렷한 이슈는 없습니다. 적어도 이유없는 페닉셀은 찾아오지 않을 겁니다. 다만 그날은 옵션만기일 바로 다음날이었고, 금요일은 원래 주말 동안의 변동을 우려하여 기관과 외인들이 물량을 빼둡니다. 게다가 외인들이 풋옵션을 대량 구매했습니다. 그렇다면, 하락은 피할 수 없겠지만, 그 하락의 범위라는 게 폭락 수준은 아닐거라고 본다는 거죠.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기관은 쓸어담고 있는 중이니까요.)

 

그래도 지수가 100포인트 이상 빠졌으니 당장 이게 급락이 아니면 무엇이냐 ㅡ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우리 시장이 언제부터 3000포인트 당연하게 넘어왔었냐고 제가 반문하고 싶은 물음입니다. 

 

아마 당분간은 소폭 하락 후, 일정 선에서 횡보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은 2021년 1학기 학자금 대출에 대해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본 포스팅에 활용된 자료는 교육부 홈페이지가 출처입니다.

 

 

"우리 사회는 사회초년생이 되기도 전에 학생들이 빚에 허덕이게 되는 구조다" 라고들 흔히 말합니다만, 필자의 생각은 좀 다릅니다. 그렇게까지 해서 대학을 다니라고 떠미는 부모와 학생들 본인의 선택이 기저에 깔리지 않았냐가 우선이고, 타 국가들에 비해 우리의 학자금 대출 제도는 체계적이며, 동시에 저금리라는 거죠. 

 

당장 미국의 스태포드론만 놓고 보더라도 코로나 펜데믹이란 상황에서 하향조정된 금리가 학부생 2.97%, 대학원생 4.52%입니다. 아래에 상세히 기술되겠지만, 우린 2019년에 2.2%였으며, 이후에도 계속 인하되어 1.7%가 되었습니다.

 

물론, 과거에는 최대 7% 후반, 사실상 8%에 육박하는 이자를 보였던 적도 있었고, 그 이전까지는 학자금 대출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해왔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제도 보완을 해왔다는 점, 그리고 타국들은 고금리가 꾸준히 유지되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2021학년도 1학기 대출금리 및 개선 사항과 대출 일정

 

 

대출금리 직전 학기 기준 0.15% 인하.

 

 

직전년도인 2020년도 1학기 2%, 2학기 1.85%에서 더 인하된 1.7%로 확정되었습니다.

 

 

주요개선사항 

 

학자금지원 4구간 이하 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의무화(ICL)하여 재학 중 상환유예 및 생활비 무이자 지원

ㅡ 쉽게 말해서 학자금지원 4구간 이하 자는 취업 이후부터 상환을 하면 되고, 학교를 다니는 동안은 걱정이 없어집니다.

 

또한 취업을 했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상환을 의무화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소득 기준 이상이었을 경우에만 해당이 됩니다.

ㅡ 21년도 그 기준이 연소득 2,280만원으로 직전년도 대비 액 106만원이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쉽게 말해, 원칙적으로 ICL 대상자에 해당된다 하더라도 연소득이 2,280만원에 미치지 못한다면, 유예됩니다.

 

특별상환유예 지원 확대로 21년부터는 실직, 폐업한 경우에는 최대 3년간 상환을 유예하고, 20년도에 실직, 폐업으로 1년간 상환이 유예된 자들도 최대 2년추가 연장이 지원됩니다.

 

 

 

덧붙이는 용어정리

 

  • ICL 은 취업 후 상환하는 학자금대출을 말합니다.
  • 상환 = 빚을 갚는 거
  • 상환 유예 = 빚을 갚지 않아도 되는 기간을 늘려, 빚을 갚는 시점을 미루는 것.
  • 학자금 지원구간 = 한국장학재단에서는 우선적 학자금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하여 학생 당사자의 종합적인 가구 소득 및 재산 조사를 합니다. 이후 장학재단 측에서 기준으로 정한 구간표에 따라 나누게 되고, 그에 따라 학자금대출 적용의 기준이 달라집니다.

아래 링크는 학자금 지원구간에 대한 자세한 링크이며, 한국장학재단의 홈페이지이기도 합니다. 

 

 

https://www.kosaf.go.kr/ko/tuition.do?pg=tuition04_09_01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절차 | 학자금 지원구간 | 장학금 | 한국장학재단

※ 국외 소득·재산 신고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국외 소득·재산 신고 필요하며 심사 기간은 최초 신고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진행 (단, 심사 처리 기한은 국외 소득·재산 신고 서류의 적합성 여

www.kosaf.go.kr

 

 

대출 일정

 

 

이미지 출처 : 교육부 홈페이지 PDF자료

 

지난 1월 6일부터 대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상환이 유예되고 금리도 인하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궁극적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경우에 따라서는 기회로 볼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어차피 다수가 대출로 졸업을 하는 것이라면, 그리고 취업 후 상환자에 속할 수가 있는 대상자라면, 분명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아래 파일은 실제 교육부 홈페이지에서 공시해둔 PDF파일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의 기반 자료라 더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기본적인 학자금대출 대상자 기준부터 상세히 정리되어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21학년도+1학기+학자금+대출+기본계획(공지).pdf
1.1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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