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집으로 오고 함께 첫날 밤을 보냈네요. 여느 아기들처럼 큰 탈 없이 무사히 밤을 보냈습니다. 다만 여느 아기들처럼 새벽에 3번 정도 일어나고 그 중 한 번은 왕창 싸줘서 급히 씻겼더니 잠을 잊고 한 시간 가량 말똥말똥 깨어있어다는 정도?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아내는 아이와 함께 나란히 잠들어 있습니다. 가급적 아내의 짐을 줄이기 위해 가급적 제가 좀 나섰더니 등에 통증이 있네요. 아무래도 안아주려다 보면 앉은 상태로 몸을 웅크리게 되어서 그런가 봅니다. 여튼, 지금은 둘 모두 아침까지 챙겨먹고 다시 잠에 취했네요. 지난 2018년의 기록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OECD 국가들 중 2번째로 제왕절개 수술 비중이 큰 걸로 나왔습니다. 이후 현재까지도 증가추세라 신생아 2명 중 1명은 제왕절개 수술로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