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운 한 주의 시작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짧게 시황 흐름 짚어보고 시작하겠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현재는 21년 1월 18일. 오전 8시 31분. 장이 열리기 30분 전입니다. 지난 금요일 전 세계의 장이 일시에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었습니다. 이걸 하락의 신호탄, 과열된 시장의 폭락 시그널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저의 시각은 조금 다릅니다. 아직 뚜렷한 이슈는 없습니다. 적어도 이유없는 페닉셀은 찾아오지 않을 겁니다. 다만 그날은 옵션만기일 바로 다음날이었고, 금요일은 원래 주말 동안의 변동을 우려하여 기관과 외인들이 물량을 빼둡니다. 게다가 외인들이 풋옵션을 대량 구매했습니다. 그렇다면, 하락은 피할 수 없겠지만, 그 하락의 범위라는 게 폭락 수준은 아닐거라고 본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