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아빠의 일상

일과 육아, 자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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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템 3

100일의 기적? 기적을 부른 육아템과 스킬들

뭐, 그렇습니다. 우리 아기가 지난 주에 100일을 맞이했습니다. 뭐, 코시국이기도 하고, 떡이라는 게 돌리던 중에 변질되기도 쉬운 날씨일 듯 하여 맞췄던 떡은 그냥 우리 부부가 그냥 다 먹기로 했습니다. ㅡㅡ;;; 농담이고, 정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에 아기가 큰 병치레 한 번 하지 않고 커져서 너무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오늘은 100일을 맞이하여 그간 아이를 돌볼 때 힘이 되어 준 육아템들과 스킬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초기. 생후 50일 이전. 1. 오렌지 슬링 아기띠. 등센서가 있는 녀석이라서 아기띠의 도움을 크게 받았습니다. 안아서 재워야만 하기 때문에.. 아기띠의 종류만 바뀌었지, 100일이 되어도 여전히 안겨서 잠이 듭니다. 물론, 가끔씩 이젠 누워서 잠들 때도 있긴 하지만, 그건 여..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열린 대구MBC베이비&키즈페어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금요일 오후에 다녀왔네요. 집하고 그리 멀지 않아서 널널하게 다녀왔습니다 ㅎㅎ 사실 개인적으로 오프라인 쇼핑은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제가 쇼핑을 하는 경우는 옷과 신발을 살 때 뿐이라고나 할까요?ㅎㅎ 그만큼 오프라인에서는 매력적인 가격을 보는 경우가 드물어서 이용을 잘 하지 않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런 저의 평소 고정관념을 날려줬었던 게 지난해 가을에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던 베이비페어였습니다. 거기서 미리 아기띠와 카시트를 구매했었죠. 솔직히 가격은 제법 출혈이 좀 있었습니다만, 현재 내돈내산 육아아이템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게 그 두 녀석이기도 합니다. 당시에 아기가 태어나려면 100일도 넘게 남았던 시점이었지만, 미리미리 질러둬서 덕을 봤단 생각마저 들었으니까요. 그래서 이번에 이..

육아는 템빨! 슬링으로 등센서 아기 쉽게 재우기

경험해 본 사람들만 압니다만... 등센서 달린 아기를 재우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일단 바닥에 전혀 누워있으려 하질 않고 안겨 있으려고만 하니 부모 입장에서는 두 손을 빼앗긴 상태가 일상을 보내야할 판입니다. 실제 저희 부부는 처음 한 동안은 전혀 어쩌지를 못한 채 아이에게 끌려만 갔습니다. 둘 중 한 명은 두 손이 아기에게 봉인 당한 채 전혀 다른 일을 못하는 상태가 되는 거죠. 그래서 두 사람이서 한 사람 분의 일도 하지 못한 채 아기 울음소리에 정신없이 끌려다니기만 했습니다. 슬링은 그러다 아주 우연찮게 발견한 아이템입니다. 이미 몇몇 육아템들과 함께 물려받아서 간직하고 있던 아이템이었지만, 당장 쓸 일이 없다보니 존재를 까맣게 잊고 있었던 거죠. 당장 본격적으로 아기띠를 하기 전에 슬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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