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한 프로야구 예적금 출시 신한은행 이벤트 적금상품

요며칠 개인사로 정신없는 나날이었습니다.

그런 정신없는 나날 속에서 재미난 톡을 전달받게 됩니다.

 

 

ㅇㅇ? 프로야구와 적금??

 

 

제가 개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글쓰기&독서모임의 총무님께서 모임 단톡방에 재미난 톡을 올려주더군요. 

바로 프로야구적금!

 

처음엔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엥?

프로야구랑 적금이랑 무슨 상관??

 

근데 그게 정말 상관있다는 거지 뭡니까 ㅎㅎㅎ

 

 

https://www.l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223

신한은행, ‘2021 신한 프로야구 예·적금’ 출시 - 라이센스뉴스

 

은행 예적금치고는 접근이 아주 신선합니다. 

 

일단 기본 적금금리는 1%로 재미가 없습니다. 월납 5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이란 점에서도 다른 상품들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대금리 적용이 매우 재미있습니다.

 

 

1. 6월 30일 이전에 상품 조기 가입을 하면, 0.2%의 우대이율을 받습니다.
2. 그리고 상품 가입 시에는 내가 응원하는 팀을 1팀 골라야 합니다. (ex. 롯데, 삼성)
3. 2021 신한 롯데 자이언츠 적금. 또는 2021 신한 삼성 라이온즈 적금 처럼 적금상품명이 정해지게 됩니다.
4. 헌데, 롯데가 올해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했고, 삼성이 진출을 못하게 되었다고 하면 ㅡ 두 상품의 우대이율이 또 다르게 적용됩니다.
5. 포스트시즌을 진출한 롯데는 1%. 실패한 삼성은 0.7%. 기존 금리 1% + 조기 가입 0.2%에 또 추가 우대를 해주는 겁니다.
6. 그럼, 롯데 상품은 실제 1년간 적금 금리가 2.2%. 삼성은 1.9%가 되는 겁니다. 
7. 게다가 한국시리즈 최종 우승은 1.2%까지 우대금리가 주어집니다. 예를 들어, 롯데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최종 우승을 하게 된다면, 최종적으로 2.4%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겁니다.

 

 

기본 금리 1% + 조기가입 우대 0.2% + 응원팀 한국시리즈 우승 시 1.2% 우대
(또는 포스트시즌 진출 팀은 1%, 미진출은 0.7%)

 

 

 

예금도 비슷합니다. 

예금은 3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거치가 가능하며, 기본이자율 0.9%에 응원팀이 우승 시 0.15% 우대금리를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8월 31일 이전까지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에 한해서는

응원팀이 이길 때마다 매 경기 최대 1,000포인트(마이신한포인트)까지 지급해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올해는 마이신한포인트를 모으는 재미도 쏠쏠할 겁니다.

신한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페이판을 통해서 매일 출제되는 쏠퀴즈와 겜성퀴즈를 풀어도 마이신한포인트가 지급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4월 1일 출제된 쏠퀴즈는 

 

'지난 3월 30일에 공개한 대형견 카네코르소을 모트브로 한 SSG 랜더스의 마스코트 이름은?'이었습니다.

정답은 이제 다들 아시겠죠? 쓱 구단의 마스코트 네임은 랜디입니다ㅎ

 

 

 

양키적인 냄새가 강해서 필자는 좀 별로ㅎ

 

마이신한포인트는 온, 오프라인 가맹점을 통해서 1p를 1원처럼 쓰실 수가 있습니다.

최대 1,000p씩 준다고 하고, 응원팀이 이길 때마다 또 최대 1,000p씩 준다고 하니 잘만 적립하면

커피값 정도는 뽑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ㅎ

 

 

마이신한포인트의 사용처는 생각보다 광범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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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한은행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적금 상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로야구와 접목을 시켜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게 참 신선하네요. 저의 주거래 은행이 신한은행이었다면, 당장 개설했지 싶네요 ㅎㅎㅎㅎ

 

 

저는 다음주? 아님, 주말에나 돌아올 수 있지 싶네요. 

그럼, 그때까지 다들 건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