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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단조 코스피 하락 속 다시 상승한 방산주

글쓰는아빠 2022. 2. 12. 15:41

지난 금요일,

코스피는 하락했지만 방산주들은 다시 반전 상승을 하였습니다.

 

앞서 필자가 언급했듯이 

실제 러시아 우크라이나 긴장감은 해소된 게 아니라 상황이 더 진전되거나 나빠진 것도 없어서

시장의 관심에서 잠시 비껴 있었을 뿐이었던 거죠.

 

그래서 11일 주간,

코스피가 하락할 때만 해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하락한 것이 아닌가 하는 기사들이 나왔지만,

실제 그때 이미 방산주들만 지수 하락을 역행하며 상승을 보였고

 

이후 열린 미국 시장에서도 뉴욕 3대 지수는 하락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37999

 

뉴욕증시,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에 급락…나스닥 2.78%↓

뉴욕증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에 급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3% 하락한 34,738.0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news.sbs.co.kr

 

 

지난 금요일 방산주 전체가 일제히 상승했다.

 

 

필자는 방산주들 중에서도 매매동향을 보고 기타법인이 강한 매수세를 보인 종목 한일단조를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직전일 셋 중 가장 강한 하락세를 보였던 만큼 역시나 셋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021290557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날짜 '2월16일'…우크라 주재 美 대사관 철수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날짜 '2월16일'…우크라 주재 美 대사관 철수, 美 현지 언론들 우크라이나 관련 보도 잇따라 바이든, 동맹국과 회의 중에 가능성 높은 침공날짜 제시 美, 우크라 주재 미

www.hankyung.com

 

현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날짜까지 거론되고 있는 중입니다.

 

필자의 예상으론 당장 이대로 추가 뉴스 없이 월요일을 맞이한다면,

장초반 혼조세 후 약상승 -> 곧이어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하는 급락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1. 침공날짜가 구체화 되었지만, 실제 침공까지는 벌어질 가능성이 적다고 봄.
  2. 그렇다는 건 이보다 추가 액션이 진행되지 않는다면, 긴장감은 다시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될거라 봄.
  3. 그리고 위와 관련된 첩보는 어떤 형태로든 정보가 돌아 차트에 선반영이 될 텐데, 그렇다는 건 결코 16일까지 느긋하게 기다려주지 않을 것이기에.

 

 

뭐,

어디까지나 전업투자자도 아닌 한참 공부 중인 한 개인의 의견일 뿐입니다.

 

그러니 신중하게 고려하신 후 투자를 결정하시고,

투자와 관련한 모든 책임은 투자를 한 개인에게 있음을 다시 한 번 상기 시켜드리는 걸로 글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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