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미국 뉴욕 증시 주요 3대 지수(다우 존슨, S&P 500, 나스닥)가 일제히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이런 대대적인 상승의 원인을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하락한 결과로 보는 의견들이 지배적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 CPI 발표를 앞둔 긴장감이나 러시아 우크라이나 긴장감 같은 모든 불안요소보다
시장은 경제 정상화 열기로 더 뜨겁다는 걸 확인시켜 준 날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시장이 단순히 희망에 베팅했다고 반응한 것인가? 라는 물음이 생기게 됩니다.
희망에 베팅을 했다면, 그 만큼의 근거나 희망요소가 있으니 반응한 것이 아닌가 하는 거죠.
거기에 관해서는
금리 정점론과 인플레이션 정점론, 유가 정점론이 있습니다.
모두의 공통점은
지금 이 순간에도 불안요소인 것은 맞지만,
예측 가능한 범위 안에서 이미 시장은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관점입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202090088i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금리·유가·물가 정점론…기술주 사는 투자자의 생각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금리·유가·물가 정점론…기술주 사는 투자자의 생각, 김현석 기자, 뉴스
www.hankyung.com
대단히 그럴싸하게 들리는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필자는 굉장히 보수적인 입장이라 아직은 베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전의 상승세에 비해 결코 거래량이 많지는 않아 불안하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모두가 일반적으로 예측하는 건 일단 비껴가고 보는 게 주식 시장인 것 같아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솔직히 배가 아픕니다만,
지금의 상승세는 내가 가져갈 게 아니라 생각하며 지켜볼 것을 택했습니다.
네, 쫄보라서
지난 1월부터 수익이 그리 좋지는 않네요. ^^;;
진득하게 돈을 넣어두기에는 심적으로 두려운 부분이 많아 엄청난 수수료와 세금을 떼이면서도 단타를 해왔네요.
어젯밤 같은 경우엔 넣어두기만 했어도 되었는데,
석연치 않다는 생각에 빨리 발을 뺀 게 너무 아깝습니다.
여기에 적힌 모든 글은
전문가의 글이 아니라 차근차근 공부하며 도전하는 주린이의 글입니다.
그러니 참고 정도만 하시고
투자는 개인의 원칙과 판단에 따라 하시며, 결과는 직접 책임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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