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야기는 지난 연말부터쯤부터 나와서 현재 그 긴장감은 최고조로 보입니다.
아래 링크는 당장 당장 금일 오전에 나온 뉴스들입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2202080902589162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2/112221/
2월 6일자 뉴스에서는 러시아가 핵무기 훈련 가능성도 이야기했었죠.
https://m.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202061607001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장 관계는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이번 사태가 표면적으로 불거진 건 그냥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라는 건 다름이 아니라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 추세에 따라 천연가스의 가격이 상승 중이었고,
푸틴은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유럽으로 향하는 천연가스 관을 닫아버린 거죠.
(참고로 러시아는 유럽이 소비하는 전체 천연가스의 40%를 공급하는 나라입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26746_34880.html
덕분에 국내 증시에도 천연가스를 재료로 하는 종목들은 12월부터 가파른 상승을 보였습니다.
최근 1월 한달 간의 강한 하락세를 고려한다고 해도
지난 12월초에 입성해서 유지하고 계신 분들은 모두 아직 수익을 내는 중이라는 이야기죠.
(안타깝지만, 소심한 쫄보였던 저는
하락장이 열리기 전에 가지고 있던 종목들 중 하나만을 제외하고 모두 정리한 후 단타만을 해왔네요ㅎ)
아무래도 주가는 선방영 된다는 점에서 천연가스 관련해서는 이제 정점을 지나 하락추세인 걸로 보입니다.
대신 근래에 제가 관심있게 지켜봤던 건 방산주들입니다.
빅텍, 스페코, 한일단조 방산주들의 차트가 동일한 모양새입니다.
동일하다는 건 모두 같은 강한 모멘텀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걸로 해석이 가능하겠죠.
투자주체도 외인들이 견인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현재 긴장감 속에서 3거래일 이상 지속 상승세를 보이다가 금일 장중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네요.
특히 한일단조의 경우에는 기타법인의 물량도 제법 있었는데,
현재 가장 큰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러시아 우크라이나 긴장감과 관련하여 해소된 부분은 없기 때문에
이 부분 관련하여 관심이 없었던 투자자들이라면,
지금의 하락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본 카테고리의 글은 전문투자가가 아닌 필자가
개인투자의 견해를 넓히기 위한 학습의 목적으로 쓴 글이지 투자를 종용하기 위해서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투자로 인한 모든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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