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아빠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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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털사이트 메인에 48시간 노출 되었습니다. 이게 머선129 !!

지난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월요일 오후 3시까지 약 48시간 가량 다음 포털사이트 메인에 저의 포스팅이 노출되었습니다. 카테고리는 홈&쿠킹이었고, 최근에 제가 쓴 육아 관련 포스팅이었습니다. 메인 노출 + 48시간 유지 이 조합이 되니 순수하게 메인 노출로만 약 9천회의 조회가 기록되더군요... 그런데 솔직히 ㅡ 사실 ㅡ 전 ㅡ 메인 노출이 그렇게 달갑지는 않았습니다. 왜냐면, 메인노출에 맞게끔 현재 저의 블로그가 잘 되어 있지는 않았기 때문이죠. 다분히 의도적인 광고 설정 메인 노출 선정은 매우 영광된 일이긴 합니다만, 사실 백수인 저는 이게 저의 수익에 조금이라도 일조가 되었으면 하는 속물입니다ㅎㅎㅎ 그래서 막대한 유입과 함께 수익도 기대해보게 되는 거죠. 일단 저는 구글 애드센스를 좀 과하다 싶을 ..

영화 강철비 - 민족이란 코드 말고는 남북관계를 말할 수 없는 걸까?

정확하게 말하면, 다른 코드로 말할 수 있어도 하면 안되는 게 대한민국이긴 하다. 아니,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민주주의 사회다 보니 말 못할 건 없지만, 말하기 전에 조심스레 옆사람 눈치를 보긴 많이 봐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만큼 여전히 예민한 '정치적'이며, 동시에 '감정적'인 문제 중 하나다. 영화는 북의 남파무장공비 철우와 남한의 외교안보수석 철우를 정면에 내세워 이야기를 풀어간다. 일단 설정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름부터 같은 '철우'라는 점에서 한반도의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고 지켜보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우리는 한민족이고, 우리가 원해서 발생한 전쟁이 아니며, 우리가 나뉜 채로 있는 건 소수의 권력자들 때문이다. 그런 시각을 전제로 짜인 서사물답게 영화 안에서 보여지는 가상의 ..

황순원의 소나기를 읽고 - 시대를 넘어서는 서정적 서사의 힘

저자소개 황순원 이름 외 따로 부연설명을 할 필요가 있을까? 한국 문인들 중 간결하면서도 서정적인 묘사로는 으뜸. 1915년 평안남도 대동 출생. 1931년 17세의 어린 나이로 문단에 데뷔한 엘리트. 1934년 동경 유학. 이후 30년대 중반부터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 이전까지는 시를 써왔음. 대표작은 ‘소나기’, ‘카인의 후예’, ‘학’, ‘나무들 비탈에 서다’, ‘일월’, ‘움직이는 성’ 등이 있다. 대체 소년과 소녀의 감정은 무엇이었을까? 황순원의 ‘소나기’는 중학교 국어교과서에서 읽은 소설이다. 필자는 아직도 기억이 나는 것이 국어 교과서 좌측 상단에 ‘1) 갈래 – 성장소설’ 이라고 적던 기억이다. 당시엔 국어수업 도중 시나, 소설이나, 수필이나 뭐든 문학작품만 나오면 그렇게 국어선생님께서 불..

조카 녀석 덕분에 가진 아기 100일 셀프기념촬영

100일이 되었다고 했을 때, 누구보다 이 사실을 기뻐해준 사람이 있었으니 ㅡ 그건 바로 저의 조카 녀석입니다. 올해 스무살이 된 저의 조카는 여러모로 저랑 죽이 잘 맞는 녀석이죠. 저도 집안에 조카들이 무려 다섯 마리나 되는데, 유독 이 녀석에게 정이 많이 갔던 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녀석도 저를 잘 따라주고요. 그렇지 않아도 아기를 원래 매우 좋아하는 녀석이었는데, 이번에 제 자식이 태어나니 그 어떤 아기들보다 귀여워 해주더군요. 아기가 세상에 나오기만을 기다리면서 배냇저고리와 손싸개를 만들어준 녀석입니다. 저의 첫 단독소설집의 표지 캘리그라피도 이 녀석이 해줬었죠. 최근에는 스튜디오에 들고 가라면서 촬영소품으로 토퍼도 직접 만들어왔더군요. 한국외대에 입학한 조카는 원래 경기도로 상경을..

CPA 광고 제휴마케팅 사이트 소개 디비디비딥과 리더스CPA

오늘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온라인 부업 중 하나로 CPA광고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CPA광고는 사실 난이도 제법 있는 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 CPC와는 달리 특정 결과를 제공해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구글 애드센스와 쿠팡 파트너스로 알아보는 CPC와 CPA. 온라인 부업을 준비해보신 분들이라면, 구글링을 통해 CPC와 CPA 등의 단어들을 한 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이걸 좀 유식한 척 하면서 풀어내서 써보자면, CPC, Cost Per Click, 즉, 클릭 당 과금. CPA, Cost Per Action, 즉, 행위 당 과금 방식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CPC는 클릭만 해도 비용을 지불해 주지만, CPA의 경우에는 단순 클릭만으로는 비용을 주지 않는 겁니다. 광고주가 원하는 특정 행동을 클..

아르바이트로 홈페이지 구축을 해주고 있습니다.

지인이 최근에 사업영역을 더 확대하는 과정에서 온라인 영업 강화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명함 대신으로 쓸 법한 홈페이지를 하나 만들어야겠다며 저를 찾아왔습니다. 처음에는 블로그로 하면 비용도 들지 않고 괜찮지 않겠냐 했더니 관공서와 기업 쪽 담당자들과 만나서 이야기 하다보면 굳이 홈페이지를 보자고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진짜 프로라면, 1부터 10까지 전체를 다 직접 코딩해서 하겠지만, 저는 프로나 준프로도 아니고, 아마추어이다 보니 임대 쇼핑몰을 활용하여 디자인 전체 틀은 유료결제를 하고, 디테일한 부분을 제가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전부터 해오던 도둑질이라서 일단 '카페24'를 이용해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투박하게 뼈대만 있는 쇼핑몰 형태를 무료로 제공..

저축은행 고금리 적금으로 짠테크를 해보자!

이미 지난 5월초에 발행되었던 신문기사입니다만, 아직 유효한 거 같아서 정보를 공유합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50926901 오픈뱅킹 뛰어든 저축銀…비장의 무기는 '高금리 적금' 오픈뱅킹 뛰어든 저축銀…비장의 무기는 '高금리 적금' , 짠테크 & 핀테크 IBK·고려·대백 등 16곳 통합 앱·제휴카드 쓰면 年 10% 우대금리 애큐온 '다모아자유' 1년간 月 최대 20만원 年 6% 금리 제 www.hankyung.com 기사 내용을 요약하자면, 저축은행들이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서 최대 연 10%의 고금리 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는 겁니다. 시중은행, 상호금융 등에 비해서 오픈뱅킹 서비스가 늦은 출발인 만큼 고금리 적금 상품을 통해 적극..

100일의 기적? 기적을 부른 육아템과 스킬들

뭐, 그렇습니다. 우리 아기가 지난 주에 100일을 맞이했습니다. 뭐, 코시국이기도 하고, 떡이라는 게 돌리던 중에 변질되기도 쉬운 날씨일 듯 하여 맞췄던 떡은 그냥 우리 부부가 그냥 다 먹기로 했습니다. ㅡㅡ;;; 농담이고, 정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에 아기가 큰 병치레 한 번 하지 않고 커져서 너무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오늘은 100일을 맞이하여 그간 아이를 돌볼 때 힘이 되어 준 육아템들과 스킬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초기. 생후 50일 이전. 1. 오렌지 슬링 아기띠. 등센서가 있는 녀석이라서 아기띠의 도움을 크게 받았습니다. 안아서 재워야만 하기 때문에.. 아기띠의 종류만 바뀌었지, 100일이 되어도 여전히 안겨서 잠이 듭니다. 물론, 가끔씩 이젠 누워서 잠들 때도 있긴 하지만, 그건 여..

5월 14일 로즈데이 기념 대구 가족나들이 이곡장미공원

백수라서 항상 평일에 짧은 외출을 시도하는 글쓰는아빠입니다. 그래서 지난 금요일이었네요. 그때가 무려 5월 14일 로즈데이 아니었겠습니까?ㅎㅎ 백수라서 햇반 사묵기도 무서워 꼬박꼬박 처가에서 쌀을 타오는 신세인지라ㅋㅋ 아내에게 장미꽃 한 송이 건네어 주는 것도 맘편히 되지 않더군요. 그런 제 자신에게 순간 화가 치밀어서ㅎㅎ 저의 애마 모닝에 시동을 걸었답니다! 내가 너를 위해 장미 한 송이가 뭐냐? 걍 정원을 째로 질러주겠다!! 그러고나서는 성서도서관으로 네비를 맞추고 달렸죠. 대체 갑자기 도서관을 것도 집근처 동구 안심도서관을 두고 반대편 서구 성서도서관까지 가냐고, 것도 고속도로까지 차를 올리냐고 하는 말을 했지만, 저는 차도남 답게 묵묵히 엑셀을 밟았죠. 왜냐? 바로 옆이 이곡장미공원이었거든요. 규..

쿠팡 파트너스,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

쿠팡 파트너스와 블로그 저품질 쿠팡 파트너스를 나도 도전해 보겠다고 했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블로그 저품질에 대한 우려였습니다. 네이버를 비롯한 포털사이트들이 쿠팡으로부터 등을 돌리면서 괜찮은 부업거리 하나가 사라져 버린 것과 다름이 없는 상태가 되었다는 겁니다. 포털사이트들의 견제로 블로그 본문에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달면 검색노출 제한에 빠지게 된다는 게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솔직히 개인에게 블로그만큼 매력적인 홍보채널도 없습니다. 검색 시 웹문서 형태로 포털 메인에 노출이 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가 블로그니까요. 게다가 유튜브가 강세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파편적인 정보는 웹문서로 노출되는 블로그로 더 많이 검색되고 있는 중입니다. 헌데, 그 기회를 막아버린다면, 당연히 수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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